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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544 호
대림 제3주일 2007년 12월 16일 (다해)
 
 
이 주일의 말씀 : 지금은 컬러시대     김용민 안드레아 신부 /고령성당 주임
제24회 자선 주일 담화문(요약) :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자기 형제도 사랑해야 합니다     
묵상 : 희망의 씨앗을 나누는 자선 주일     편집부
오늘의 전례 : 대림 제3주일     
알림 :     053) 250-3052
 
 
이 주일의 말씀
지금은 컬러시대
처음 흑백텔레비전이 나왔을 때 사람들은 정말 그것을                              신기하고 대단한 무엇으로 생각했었다. “우와!” 이 한마                              디가 모든 소감을 대신한다. 하지만 요즘은 누구도 텔레                              비전을 보고 “우와!”하고 탄성을 지르는 사람이 없다. 혹                              시 누가 “우와!”하면 바로 “촌놈!”하는 소리를 들을 것이                              다. 지금은 기본이 컬러텔레비전이고 제일 값 싼 요즘                               텔레비전이라도 처음의 그 흑백텔레비전보다는 백배도                               더 났다. 

                              예수님께서는 세례자 요한이 여인의 몸에서 여태껏 난                              사람들 중에 가장 위대한 사람이라고 칭송하시면서도 그                              런 위대한 사람도 하느님 나라에서 가장 작은 사람보다                              더 작다고 하신다. 사실 세례자 요한은 하느님 나라가                               이루어지는 것을 미리 보는 선견지명이 있는 뛰어난 사람이었고 그것을 예비하는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구약과 신약의 전환점이 되는 구세사의 가장 중요한 인물이다. 그러나 하느님 나라에 사는 사람들은 요한이 기대하고 보았던 것을 현실로써 살고 있기에 기대하고 보는 것보다는 현실에 함께하는 것이 훨씬 크고 복된 것이라 할 수 있지 않겠는가? ‘크다’ 혹은 ‘작다’ 하는 말을 위대성과도 연결할 수 있지만 하느님 안에서 누리는 복됨의 현재성으로도 생각해 볼 수 있다. 복된 것을 기대하고 예고하는 쪽과 실재로 복됨을 누리는 것 중에 어느 것이 더 큰 의미를 갖게 되는지는 우리가 어느 쪽을 더 원하는지를 보면 대답이 된다. 우리는 복되기를 원하지 그것을 희망하기만을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느님 나라에서는 가장 미소한 자라도 이미 하느님 나라를 살고 있기 때문에 최소한 희망의 단계 보다는 크다고 할 수 있다. 예수님께서 오심으로 해서 이제 하느님 나라, 곧 메시아이신 주님께서 이루시는 구원은 기다림의 대상이 아니라 그분의 삶을 따라 사는 제자들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현실인 것이다. 그래서 제자들은 이미 이 세상에서부터 하느님 나라에 속해 있기 때문에 겉으로는 미소하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제일 부유하고 큰 사람들이 되는 것이다. 비록 어떤 사람이 주머니에 동전 한 푼 넣고 있지 않아도 세상 돈이 모두 그 사람 것이라면 지갑을 가지고 다니는 것은 그 사람에는 짐이 될 뿐이다. 혹시 누가 그 사람에게 자기가 가진 알량한 재산을 자랑한다면 그건 웃어주어야 할 일이지 부러워할 일이 되지 못한다. 

 제자들은 스승과 한 몸을 이루고 있고 스승은 온 누리의 주인이신 분이시다. 그렇다면 세상 사람들이 세상 것으로 으스대는 것을 보고 우리는 그것을 웃어주어야지 내가 가진 것의 귀중함을 잊어버리고 그것을 부러워해야 할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제자들을 스승과 함께 모든 것을 곧, 생명을 보장 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들을 부러워하기만 한다면 “바보” 내지는 “촌놈” 이라는 비웃음을 살지도 모른다.

 주님께서 오신다. 아니 이미 오셨다. 그런데 우리는 주님께서 오심을 다시 기념하는 축제를 매년 지낸다. 주님께서 오셔서 우리가 주님의 모든 것 그분의 사랑과 생명을 이미 받아 누리는 하느님 나라의 큰 사람이 되었음을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해서다. 세상 것을 부러워하거나, 내게 붙어 있는 알량한 세상 것들 때문에 으쓱해 하거나 그것에 기대려 하기 보다는 그것들을 비웃을 수 있는 큰 시야를 가져야 하겠다. 그리고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장 귀한 것, 그분의 생명과 사랑이 우리 삶을 이끌도록 방향을 설정하자.

김용민 안드레아 신부 /고령성당 주임

제24회 자선 주일 담화문(요약)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자기 형제도 사랑해야 합니다
1. 오늘날 인류는 하나의 지구촌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처럼 세상이 하나 되는 모습 가운데서도 세계화의 기조를 타고 신자유주의의 경제 논리에 따라 부익부 빈익빈의 양극화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습니다. 삶의 모든 영역에서 풍요로움과 “웰빙” 을 구가하는 오늘날에도 물질적·정신적인 빈곤으로 아직도 많은 이들이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국제연합(UN)의 통계를 보면 전 세계 인구 60억 명 중 10억 명은 아직도 하루에 1달러 미만의 절대적 빈곤에 시달리고 있으며 해마다 8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빈곤으로 죽어가고 있습니다.

  2. 한국 천주교회는 대림 3주일인 오늘을 자선 주일로 정했습니다. 대림 시기에 우리는 무엇보다도 구체적인 자선을 통해 오시는 주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는 세관장 자캐오, 간음하다 현장에서 붙잡힌 여인, 앉은뱅이와 절름발이와 소경과 같이 사회적으로 차별받던 장애인들, 하늘에서 내리는 벌로 여기던 나병 환자, 악령 들린 이들마저도 하느님의 자비와 구원을 필요로 하는 하느님의 자녀로 받아들이셨습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의 자선은 예수님처럼 모든 형태의 고통 받는 이웃들에게 하느님의 조건 없는 사랑과 자비를 구체적으로 전하고 실천하는 것입니다. 

  3. 자선 활동은 본질적으로 이웃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활동입니다. 자선 활동은 교회의 의무요 양보할 수 없는 권리입니다.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을 가난한 이웃과 나누는 자선 활동은 쓰고 남는 것을 나누어 주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성 대(大) 그레고리오 교황님은 “가난한 이들의 필요를 돌볼 때, 우리는 그들에게 우리의 것이 아니라 그들의 것을 돌려주는 것이고, 우리는 이것이 자비의 행위를 하는 것이라기보다는 정의의 의무를 수행하는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도 “우리는 하느님의 모습대로 창조된 이웃 사람에게서 하느님의 모습과 그리스도를 보아야 한다. 가난한 사람들에게 베푸는 것은 무엇이든 실제로 주님이신 그리스도께 드리는 것이다. 이때 우리는 도움을 받는 사람의 자유와 품위를 최대한 존중하여야 한다.” 라고 올바른 자선의 태도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4. 나의 눈을 이웃에게 조금만 돌리면 우리의 사랑과 관심과 도움을 필요로 하는 많은 형제자매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 안에서 예수님을 바라보며 구체적으로 사랑을 실천하여 하느님의 사랑을 드러내어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한국 전쟁 이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의 하나였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세계 경제 규모 14위의 선진국 대열로 도약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주택, 의료, 교육, 음식, 의복 등의 인간다운 생활을 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것들이 없고, 질병으로 고통을 받는 가난한 이웃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북녘에 있는 우리 형제들은 이미 만성적인 경제적 난국뿐만 아니라, 올 여름 수해로 인해 식량 문제에도 심각한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대림 시기는 다시 오시는 주님을 기쁘고 합당하게 맞을 준비를 하는 때입니다. 주님은 우리 가운데 가장 낮은 곳으로 그리고 가장 연약한 아기의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사랑하면서 오시는 주님을 맞이하고 사랑하도록 합시다.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자기 형제도 사랑해야 합니다” (1요한 4,21).

2007년 12월 16일 제24회 자선 주일에
주교회의 사회복지위원회(한국 카리타스)
위원장  유  흥  식  주교

묵상
희망의 씨앗을 나누는 자선 주일
얼마 전 읽은 이종선 작가의 『달란트 이야기』라는 책에 있던 내용인데 자선냄비에 예닐곱 살쯤 된 여자아이가 고사리 같은 손을 넣는 것을 보고 남자 주인공이 말합니다. “저 붉은 자선냄비는 성탄주간에만 반짝 세상에 나타나는 게 아니에요. 누구나 마음속에 저 작고 따뜻한 냄비를 갖고 살아가죠. 그리고 세상에는 절망이 다하면 반드시 새로운 희망과 기회의 싹이 트게 마련입니다. 따라서 지금 이 순간, 절망에 빠진 사람이 있다면 그가 그 절망을 모두 견디고 일어서 새로운 희망과 기회를 맞이할 때까지, 누군가 그의 작은 냄비에 희망의 씨앗을 넣어주어야 합니다. 기부라는 말이 있죠? 저는 기부란, ‘기회를 부여하다’의 줄임말이 아닐까 해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부’ 란 바로 기회를 부여하는 씨앗이 아닐까요? 누구나 희망과 새로운 기회를 바랍니다. 따라서 누군가에게 끊임없이 기부하고, 끊임없이 기부 받으며 살아가는 게 세상의 이치인 듯싶어요. 이를 두고 예수는 ‘사랑’이라 가르쳤죠.”

  오늘 우리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2차 헌금을 봉헌합니다. 특히 일 년 중에도 이맘때가 되면 추위와 배고픔으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을 돕고자 하는 사랑의 손길들이 더욱 많아지지만, 물질만능주의가 만연한 세상에 물들어 버린 우리 역시도 물질적인 도움의 손길만을 생각하고 성금을 내거나 자선냄비에 얼마를 넣는 것에 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기회의 씨앗을 주는 일은 돈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진 사랑을 조금이라도 떼어 나누어주는 것, 따뜻한 미소와 진심 어린 말 한마디를 그들과 나누는 일 일 것입니다. 아기 예수님의 다시 오심을 기다리며 매년 기념하는 성탄절이 다가올수록 설레임과 기쁨으로 가슴이 차올라 괜시리 모든 것이 즐겁고 행복하게만 보입니다. 우리 모두가 이런 행복과 사랑의 마음을 기쁨보다는 절망이, 설레임보다는 힘듦이 더 크게 느껴지는 이웃들 마음속에 있는 자선 냄비에 넣어줄 수 있는 따뜻한 12월을 보내기를 바라봅니다.

편집부

오늘의 전례
대림 제3주일
◆입당성가     93  임하소서 임마누엘

∥화답송      ◎ 주님, 저희를 구원하러 오소서.

∥복음환호송    ◎ 알렐루야
                ○ 주 하느님의 영이 내위에 내리셨도다. 주님께서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게 하셨도다.
                ◎ 알렐루야

◆봉헌성가      214  주께 드리네

∥영성체송      마음이 불안한 이들에게 말하여라. 힘을 내어라, 두려워하지 마라. 
                보라, 우리 하느님께서 오시어 우리를 구원하시리라.
                
◆파견성가      95  별들을 지어내신 주

알림
“RENEW 2011 공모전” (2011년 교구설정 100주년 기념 공모전)
천주교 대구대교구 설정 100주년을 앞두고 교구 전체에 새로운 복음정신을 불러일으킬 참신한 캐치프레이즈와 로고를 공모합니다. 
·제출기간:12월1일~31일(우편·방문접수)  ·교구 홈페이지 www.tgcatholic.or.kr 참조 ·문의:250-3053

★ 모임·행사 ★

가톨릭 미사와 오르간의 역할 특강
·때:12월16일(주일) 15:00, 가톨릭음악원
·강사:박수원    문의:255-4847(회비 만원)

삼덕본당 설정 75주년맞이 기념공연 
소프라노 김영숙(클라라) 초청 성가 독창회
·때:12월17일(월) 20:00, 삼덕성당
·문의:017-535-8343 (전석 초대)

대구대교구 신년교례회
·때:2008년 1월1일(화) 15:00 
·곳:교구청 내 대강당(교육원 다동)
·대상:본당사제, 교구평협제단체 담당사제, 본당평협 회장단, 교구평협제단체 회장단
·신청마감:12월19일(수) 17:00까지
·문의:교구평협 250-3057

2008년 호주 세계 청년대회(WYD)
·때:2008년7월9일(수)~7월23일(수)
·곳:호주 시드니, 홍콩(관광), 마카오(성지순례)
·교구홈페이지 및 Daum 까페 “청년담당” 참조

   ★ 성소모임·피정 ★

프란치스코 의료봉사수녀회 겨울 성소 피정
·때:12월31일~2008년 1월2일 (2박 3일)
·때:전남 장성 수녀원 / 참가비 없음
·대상:만35세 미만의 젊은 여성
·신청 및 문의:02)723-1615, 010-3759-8226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겨울성소피정
·대상:중등부-1월28일~29일/고등부-1월31일~2월1일/대학생 및 일반부-(1차)2월20~21일 (2차)2월23~24일 (참가비:2만원)
·신청 및 문의:02)6364-5500, 010-7141-5549

   ★ 모 집 ★

본리성당 성가대 지휘자, 반주자 구함
·문의:본리성당 사무실 526-8333
뿌에리깐또레스 단원 모집
·대상:초등학교 3~6학년
·문의:255-4847, 011-9581-2021

제2기 대구대교구 성요셉 아버지학교 개강
·때:1월19일(토) 15:00 (6주간, 매주 토요일)
·곳:계산성당 내 1대리구청
·대상:자녀를 사랑하는 아버지면 누구나 가능
·문의:각대리구청 가정담당 사제
·신청:3대리구청 641-5678(Fax.641-3457)

대구가톨릭대 “한국어교원양성과정” 개강
·자격:학사학위이상-09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
·서류접수:11월26일(월)~12월20일(목)
·연수기간:2008년 1월7일~2월19일 
·문의:850-3766~7, http://kli.cu.ac.kr

대가대평교원 웰-엔딩 장례지도사최고위과정 방학기간(수시/염습/입관) 장례실기실습생 모집
·선종봉사자, 연령회원, 장례예절배울분(10명)
·1차:12월17일~1월19일/2차:1월21일~2월23일
·문의:555-4447~8 (5주실습, 재료비 20만원)

성빈첸시오 청년 기도모임
·때:12월16일(주일) 16:00-18:00
·곳:계산문화관 3층 빈첸시오 교구이사회
·문의:010-7337-8938

장례지도사 사도회원 모집
·자격:교구내 장례지도사 과정을 이수한 신자
·문의:계산성당 연도실 256-2046, 017-501-0324

가톨릭여성교육관 교육 (문의:254-6115)
·칭찬기술 기초반(6주) - 12월17일 10:00
·꽃꽂이반, 화훼장식사반(수시접수)
   - 화요일 10:00-16:00
·중국어회화반 - 수요일 10:00

대구가톨릭문화관내 사무실(1층 4.5평)임대
·문의:011-9579-7382, 476-6212

5차원 전면교육 리더십 특별과정
·때:12월28일~30일, 고령 월막피정의집
·대상:초, 중, 고생/선착순 35명(초2년부터)
·참가비:24만원 (문의:011-9834-9599)
·주관: “우아청” 청소년영성의집(살레시오수녀회)

충주 성모학교 신입생 및 편입학생 모집
·대상:시각장애인으로 유·초·중·고등부(재활과정 포함) 교육 대상자 및 중도실명인
·특전:성심맹아원입소, 취업알선, 대학진학지도 등
·원서접수:11월1일~12월30일(연중수시상담)
·문의:043)852-1374, 843-1374 

시청각통신성서교육원 학생모집
·신구약성서 입문과정(2년) - 우편, 인터넷
·대상:고졸정도의 학력소유자(종교무관)
·원서교부:인터넷, 전국 바오로딸, 성바오로서원
·접수:2008년 1월20일까지(www.paulinebible.or.kr)
·문의:02)9440-819~824 성바오로딸수도회

여대생 기숙사 안내
·대상:여대생, 대학원생(종교무관)
·장소:서울 성북구 정릉 국민대학 건너편
·문의:원죄없으신마리아 교육선교수녀회
       http://www.rcm1892.net     02)911-7580

국내입양전문기관(해성 보육원)
·샬트르 성바오로 수녀회 운영
·신생아 및 연장아동 입양상담
·문의:032)875-3240  www.hschild.or.kr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초진, 재진 진료예약
CMC 비전인 “생명을 존중하는 세계적인 첨단의료”아래 최선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토록 하겠습니다.     
·예약:02)3779-2000

053) 250-3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