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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430 호
연중제31주일 2005년 10월 30일 (가해)
 
 
이 주일의 말씀 : 겸손한 마음     장우영 요셉 신부 | 대구가톨릭대학교
2005년 매일성서 읽기표 순서에 따른 성서 각 권 소개 : 요한 1, 2, 3서     
매일 복음말씀 외우기표 : "성서읽기를 생활화하며, 하루 한 구절씩 외워봅시다."     
묵상해봅시다 : "그들은 말만 하고 실행하지는 않는다." (마태 23,3 참조)     편집부
오늘의 전례 : 연중 제 31주일     
알림 :     053)250-3052
 
 
이 주일의 말씀
겸손한 마음
불완전한 인간이기에 우리는 자신의 기준대로 판단하는 편협한 모습에 자주 사로잡힙니다. 
만일 다른 사람이 맡은 일을 끝내지 않고 있으면 “왜 저렇게 게으르지?”하면서, 본인이 맡은 일을 끝내지 않고 있으면 “나는 더 중요한 일이 많기 때문이야!”합니다.
만일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대해 말을 많이 한다면 “저 사람은 왜 저렇게 수다스러워?”하면서 자기가 다른 사람에 관해서 이야기하면 “나는 건설적인 비판을 하고 있어!”라며 합리화 합니다.
만일 어떤 사람이 자기 주장을 끝까지 고집한다면 “그는 고집쟁이야!”하면서 자기가 계속 주장할 때는 “나는 개성이 뚜렷해서 그래!”합니다.
이같이 자신의 잘못은 환경의 탓으로 돌리면서, 타인의 잘못은 그 사람책임으로 돌리려는 경향이 있음을 봅니다. 
‘사람답다’라는 말이 있음은 ‘사람답지 못한 사람’도 있음을 드러냅니다. 사람이 사람답다는 말은 편협한 생각과 자기모순을 깨닫고 아파하며, “어떻게 하면 이런 편협한 생각에, 이런 모순에 대처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데 있습니다. 오늘 복음은 바로 자기 자신의 일관된 모습, 말과 행동이 일치해야 함을 깨닫게 해 줍니다.  
물론 사람은 누구나 어느정도의 이중성과 불일치를 지니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나의 잘못을, 나의 모순을 깨닫지 못하는 데 있습니다. 타인의 잘못이 아니라 나의 잘못, 타인의 모순적인 모습이 아니라 나의 모순적인 모습을 솔직히 인정하고 아파해야 할 것입니다. 내가 비판하는 사람의 모습들이 나에게서도 발견될 수 있는 일부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느님 말씀을 순수한 열정으로 받아들이고 우리의 분열된 모습을 하나 둘 가다듬을 때, 우리 안에 활동하시는 성령의 힘으로 우리는 변화될 것입니다. 
오늘의 복음 말씀처럼, 자신의 체면과 교만을 떨쳐버리고 겸손한 마음으로 자신을 낮출 때,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높이실 것이고, 기쁨과 평화로 우리의 마음을 가득 채워주실 것입니다. 

오늘 복음 말씀을 묵상합시다. “너희 중에 으뜸가는 사람은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사람은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사람은 높아진다.” 아멘

장우영 요셉 신부 | 대구가톨릭대학교

2005년 매일성서 읽기표 순서에 따른 성서 각 권 소개
요한 1, 2, 3서
※요한 1, 2, 3서

요한 1, 2, 3서의 저자는 12사도의 일원인 사도 요한이다. 100년경에 소아시아 에페소에서 집필했다고 보고 있으나 정확한 연대와 장소는 모른다.

요한 1서

요한 1서는 어떤 특정한 교회나 개인에게 보낸 것이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교 신자들에게 보낸 글이다. 신앙생활에 대한 권고와 훈계로 저자는 교회 안에 새로 들어온 위험한 사상으로부터 신자들을 보호하려고 그들을 경고하며 신자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이 편지를 썼다. 저자는 하느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신앙과 이웃 사랑이라는 두 계명을 이행하는 것이 완전한 삶이라고 가르치며 신성과 인성을 다 갖춘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으로 세상이 구원되었음을 강조한다. 즉, 말씀의 선재성, 속죄의 의미로서의 죽음, 강생의 의미, 예수 그리스도의 천주성과 하느님의 아들에 대한 신앙을 제시한다. 

 요한 2서

(1,1)에서 수신인이 귀부인과 그 자녀들이라고 나온다. 믿음을 전통적인 신앙과 사랑으로 굳히고, 유혹하는 사람들과 손을 끊도록 하여 신자들을 이단의 오류로부터 보호하려는 목적으로 썼으며, 진리가 참됨을 믿고 고백할 것과 형제적 사랑으로 살 것을 권면한다.

 요한 3서

요한 3서는 친애하는 가이오(1,1)에게 보내는 글이다. 요한은 자신이 살고 있던 도시 에페소에서 순회 선교사의 모임을 지도하고 있었다. 이것은 아시아지방에 진리를 전파하고 교회를 세우며, 믿음을 굳히는데 도움이 되었다. 그런데 어느 교회에서는 디오드레페라는 인물이 교회에 대한 절대권을 행사하고 있었으며 거기에는 파견된 선교사를 받아들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신자들에게 동조하기를 강요하며 그들을 헐뜯고 교회 밖으로 쫓아 내고 있었다. 요한은 그 교회에 편지를 보냈으나 디오드레페는 그것을 거절하고 사도의 권위를 인정치 않으려 했다. 그래서 요한은 너그러운 가이오에게 편지를 써서 선교사들을 받아들이라고 권면한다.

매일 복음말씀 외우기표
"성서읽기를 생활화하며, 하루 한 구절씩 외워봅시다."
10.      30 (주일) 연중 제31주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마태   23,11

  10.      31  (월) 
하느님께서 대신 갚아주실 것이다.  루가   14,14

  11.       1  (화) 모든 성인대축일
옳은 일을 하다가 박해를 받는 사람은 행복하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마태    5,10

  11.        2  (수) 위령의 날
자비를 베푸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자비를 입을 것이다.  마태     5, 7

  11.        3  (목)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는 것을 하늘에서는 더 기뻐할 것이다.  루가   15, 7

  11.        4  (금) 성 가롤로보로메오 주교 기념일
세속의 자녀들이 자기네들끼리 거래하는 데는 
빛의 자녀들보다 더 약다.  루가   16, 8

  11.        5  (토) 
하느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는 없다.   루가   16,13

묵상해봅시다
"그들은 말만 하고 실행하지는 않는다." (마태 23,3 참조)
대중의 마음을 얻어야 하는 정치인이나, 연예인의 경우 이미지 메이킹의 일환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들의 봉사활동에는 기념촬영도 필수입니다. 이런 모습에 많은 사람들은 과연 누구를 위한 봉사활동인가 의아해 하기도 하고, 또 아무도 모르게 몇 십 년간 물심양면 후원하고 있는 사람들과 비교하며 씁쓸해 하기도 합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말만하고 실행하지는 않는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파 사람들을 꾸짖으시며 가장 큰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자신을 낮추고 모든 이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치시고자 하는 것은 겸손과 봉사의 정신입니다. 이러한 겸손과 봉사의 자세는 우리 삶의 중심을 내가 아닌 하느님께 두지 않고서는 불가능합니다. 즉 돈이나 명예, 권력 등 다른 세상적인 것들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고 하루하루를 살아간다면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해 겉치레로 법을 지키는 율법학자들의 삶과 다를바 없는 것입니다.

오늘 독서와 복음말씀을 묵상해보며 내 삶의 기준과 중심은 어디에 있는지, 또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아야하겠습니다.

편집부

오늘의 전례
연중 제 31주일
◆입당성가     
16 온 세상아 주님을 


화답송       
⊙ 주님, 제 영혼을 당신 평화로 지켜 주소서. 

복음환호송   
⊙ 알렐루야.
너희의 아버지는 하늘에 계신 한 분뿐이시고,
너희의 지도자도 그리스도 한 분뿐이시로다. ⊙


◆봉헌성가     
217 정성어린 우리 제물

영성체송     
당신께서는 저에게 생명의 길을 가르치시어, 
당신을 모시고 흐뭇할 기꺼움을 보여 주시리이다.

◆파견성가     
31 이 크신 모든 은혜

알림
†.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11월3일은 故박병원(필립보)신부님 3주기입니다.(11:00 성직자묘지에서 미사있습니다)

   ★ 모임·행사 ★

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 정기총회
·때:11월5일(토) - 6일(일) 15:00 접수
·곳:한티피정의집 054)975-5151
·준비물:세면도구, 미사준비
·문의:평협 250-3057, 011-9371-5148

제 2회 평화독서감상문대회
·주제:‘아름다운 가정, 아름다운 세상’
·대상:전국 초등학생 및 학부모, 중학생
·응모마감:11월8일(화)까지
·주최:평화방송·평화신문, 한국천주교평신도사도직협의회
·참조:평화신문(10월16일자), 평화방송 홈페이지 www.pbc.co.kr

   ★ 미 사 ★

위령성월(월-금)성모당 미사
·때:11월 한달간 14:30 고해성사, 15:00 미사

위령의 날 가톨릭 묘지미사
·때:11월2일(수) 11:00
·곳:성직자묘지·군위묘원·범물동묘원
  (군위성당에서는 국밥을 판매합니다)

선남성당 남양공원 천주교묘지 위령미사
·때:11월2일(수) 11:00, 054)933-3120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미사
·때:11월3일(목) 15:00     곳:성모당

미바회 미사
·때:11월4일(금) 11:00   곳:성모당

성모의 기사회 미사 및 특강
·때:11월5일(토) 10:30, 월배성당 내 수도원

푸른군대 첫 토요신심미사
·때:11월5일(토) 14:00    곳:성모당

관덕정순교자 현양사업 후원회원의 날
·때:11월5일(토) 17:00, 관덕정순교기념관

지속적인 성체조배회 성시간 및 미사
·때:11월7일(월) 22:00 - 01:00
·곳:한티성지 순례자의 집

   ★ 교 육 ★

대구 레지오 마리애 50주년맞이 영성강좌
·때:10월31일(월) 19:00   곳:삼덕성당
·주제:제 9회 - 성숙한 신앙
·강사:정하권(플로리아노) 몬시뇰

   ★ 피 정 ★

살레시오 수도회 성소모임
·때:11월5일(토) 17:00
·곳:대구 성바오로서원 2층
·문의:김상윤 신부 011-9182-3217

마리아의 전교자 프란치스꼬 수녀회 성소모임
·때:11월6일(일) 14:00 
·곳:대구 이곡성당 수녀원
·문의:587-2898, 016-570-0939

성 골롬반 외방선교회 성소모임
·때:11월6일(일) 10:00
·곳:서울 돈암동 한국지부
·문의:02)924-3048, 010-6818-3737

지속적인 성체조배회 하루피정
·때:10월31일(월) 09:30 - 17:00
·곳:교구청 가톨릭교육관 
·피정지도:강요셉 신부

   ★ 모 집 ★

대구가톨릭대학교 특수대학원 석사 학위과정(야간수업) 신입생 모집
·부문:경영, 보건과학, 사회복지, 국제, 디자인, 신학대학원
·모집기간:11월14일(월) - 23일(수)
·문의:526-3417 (http://www.cu.ac.kr)

가톨릭근로자회관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에니어그램’ 기본 1단계 과정
·때:11월5일(토) - 6일(일) 14:00 - 19:00
·문의:근로자회관 253-1313, 255-0830

2006 (안동) 가톨릭상지대학 신입생모집
(전국 유일의 가톨릭 전문대학)
·수시 2학기 2차:11월30일(수)까지
·모집학과 안내 http://www.csangji.ac.kr
·문의:입학관리홍보처 054)851-3007~8 

들꽃마을 생활지도원 및 조리원 모집
·대상:사회복지사 및 조리사 자격증 소지자 우대, 054)956-9800~1

신학석사 학위과정 수강생 모집
·대상:평신도 및 수도자(대졸이상)
·과정:가톨릭신학과 / 성서학과
·모집:11월14일(월) - 23일(수)
·문의:대신학원 사무실 660-5112

상인동 가톨릭 소화어린이집 신입생 모집
·대상:2000년3월1일 - 2004년 2월28일
·원서교부 및 면담:11월28일(월) - 30일(수) 10:00 - 17:00
·원서접수:12월1일 10:00 - 17:00
·구비서류:주민등록등본 2통, 유아사진 3x4㎝ 5장, 어머니 재직증명서 1통
·문의:632-1792

약용식물관리사 자격증반 수강생 모집
·교육 및 진로 : 민간·자가요법, 건강식품지식, 건강관리, 약용식물재배, 한방육성, 약용도매시장, 교육원개설, 강사, 창업
·접수 및 문의:가톨릭문화관 476-6211

성바오로 청소년의 집 직원 모집
·근무처:군위군 부계면
·분야:보육사/컴퓨터교육가능자/상담사
·문의:017-522-0917

   ★ 안 내 ★

대구주보 2006년 광고접수
·때:11월3일부터 직접 방문 접수(사목국)
·서류:사업자등록증사본, 교적사본, 광고문안
·광고료:1회 12만원, 대축일 15만원(선금)
·문의:250-3052

053)250-3052